경남도는 지난 29일 창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소통으로 어우러지는 ‘2016 경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아홉번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국가별 다문화가족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업무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7명에 게 표창도 수여했다. 식전 행사 축하무대에서는 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인타 클럽’의 난타 연주와 ‘막피댄서’팀의 필리핀 전통 춤이 소개됐다. 단체 피구, 즉석 팔씨름 왕 대회와 다문화 가족 13개 대표팀이 참여한 ‘경남팝 콘테스트’도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무지개 팔찌 만들기, 전통의상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와 추억의 가족사진관, 전통 음식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우명희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 가족은 함께 나누며 같이 가야할 또 하나의 이웃”이라며 “다문화 가족 한마당 축제 행사가 다양성의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과 부부 상담캠프, 자녀 언어발달 및 한국어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올해 아홉번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국가별 다문화가족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행사,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업무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7명에 게 표창도 수여했다. 식전 행사 축하무대에서는 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인타 클럽’의 난타 연주와 ‘막피댄서’팀의 필리핀 전통 춤이 소개됐다. 단체 피구, 즉석 팔씨름 왕 대회와 다문화 가족 13개 대표팀이 참여한 ‘경남팝 콘테스트’도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무지개 팔찌 만들기, 전통의상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와 추억의 가족사진관, 전통 음식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한편, 경남도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과 부부 상담캠프, 자녀 언어발달 및 한국어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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