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병영 문화 만들겠다”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군교육사) 제38대 사령관에 허창회 소장(56·사진)이 취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공군교육사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허 사령관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지휘권을 이양받았다. 허 사령관은 “현장 중심의 실전 능력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배양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선진병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임 허창회 공군교육사령관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32기로 1984년 임관한 후 15혼성비행단장, 공군본부 감찰실장, 방공관제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37대 사령관을 지낸 노병균 소장도 이날 이임식을 갖고 공군본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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