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홀드왕 출신 사이드암 투수 임경완(41)이 호주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1년 더 뛴다.
스포츠 에이전시 스포스타즈는 9일 “임경완이 소속팀 시드니와 연장계약을 맺었다”면서 “지난 시즌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올라가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올 시즌은 절치부심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고-인하대 출신인 임경완은 199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했고 2004년에는 홀드 22개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011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획득해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긴 임경완은 2014년 방출 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1경기에서 볼넷 2개만 내준 뒤 다시는 KBO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임경완은 호주프로야구에 진출하며 현역 연장의 길을 택했고, 첫 시즌에는 17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했다.
호주프로야구는 오는 17일 개막해 내년 1월 29일까지 정규시즌을 치른다.
6개 팀이 속한 리그는 팀당 40경기씩 치르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경기가 열린다.
연합뉴스
스포츠 에이전시 스포스타즈는 9일 “임경완이 소속팀 시드니와 연장계약을 맺었다”면서 “지난 시즌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올라가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올 시즌은 절치부심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경남고-인하대 출신인 임경완은 199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했고 2004년에는 홀드 22개로 리그 1위에 올랐다.
2011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획득해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긴 임경완은 2014년 방출 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1경기에서 볼넷 2개만 내준 뒤 다시는 KBO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임경완은 호주프로야구에 진출하며 현역 연장의 길을 택했고, 첫 시즌에는 17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했다.
호주프로야구는 오는 17일 개막해 내년 1월 29일까지 정규시즌을 치른다.
6개 팀이 속한 리그는 팀당 40경기씩 치르며,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경기가 열린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