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면장 류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철)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으로 ‘동면 사랑나눔 1004(천사)’를 모집하고 있다.
사랑나눔 1004(천사) 모금운동은 지역의 주민, 단체 주도의 소액기부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정착하기 위해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모금운동으로 지난 7일부터 12월21일까지 45일동안 진행되며 1004명 모집을 목표로 한다.
나눔천사 성금은 1인 3000원으로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나눔 1004(천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본인 희망 시 자율금액 기부도 가능하다.
참여장소는 동면(민원)사무소를 비롯한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등에서 기부참여를 할 수 있다. 송영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한 끼의 식사비로 천사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인 1004 모금액은 연말 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에 난방용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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