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장간 풀무, 공연예술제 ‘문풍’ 개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에서는 공연예술제 ‘문풍’을 16일 오후 5시 30분 문화대장간 풀무(창원산업단지 제3아파트형 공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가수 유정과 타악 퍼포먼스그룹인 ‘예술단 락’의 식전행사를 비롯해 마야무용단(밸리댄스), 드레드노트(스트릿 댄스그룹), 앨리스(팝크로스오버)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가수 신유, 설하윤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문화대장간 풀무의 성공적인 개관과 활성화,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관람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제를 통해 근로자와 도민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대장간 풀무는 지난 10월 창원국가산단 제3아파트형 공장 복지동 1074㎡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국가산단의 근로자들과 도민이 함께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풀무에서는 문화 예술 강좌, 동호회 운영, 미니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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