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남선수단 해단식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16년 연속 상위권 입상이란 쾌거를 거둔 경남선수단의 해단식이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홍준표 도지사(단장)와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을 비롯 선수, 지도자,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홍 지사는 전국체전 종합입상 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15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단체경기 입상 및 개인단체입상 육성 공로 15개 기관과 체전 참가선수 육성 공로자 5명, 도·시군 직장팀 공로자 10명에게도 표창패를 수여하고 메달을 획득한 팀과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홍 지사는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치러진 첫 번째 전국체전에서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맙다”며 “한마음으로 경남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에서 경남선수단은 46개 종목에 1667명이 참가해 금메달 84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101개로 종합점수 4만 3719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 16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통 강세종목인 역도와 보디빌딩이 타 종목에 비해 기본점수가 하향 조정되고 초반 단체종목의 부진 등으로 쉽지 않았지만 경남은 이번에도 상위권을 달성해 경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경남도는 평가했다.
이홍구·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홍준표 도지사(단장)와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을 비롯 선수, 지도자,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홍 지사는 전국체전 종합입상 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15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단체경기 입상 및 개인단체입상 육성 공로 15개 기관과 체전 참가선수 육성 공로자 5명, 도·시군 직장팀 공로자 10명에게도 표창패를 수여하고 메달을 획득한 팀과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홍 지사는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치러진 첫 번째 전국체전에서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둬 고맙다”며 “한마음으로 경남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전통 강세종목인 역도와 보디빌딩이 타 종목에 비해 기본점수가 하향 조정되고 초반 단체종목의 부진 등으로 쉽지 않았지만 경남은 이번에도 상위권을 달성해 경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경남도는 평가했다.
이홍구·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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