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구성 숙박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진주시와 창녕군이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는 동계전지훈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동계전지훈련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동부가 구성돼 있는 전국 2000여개 학교와 프로·실업팀에 홍보물을 발송했다. 또한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종목별 가맹단체를 통한 유치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전지훈련을 오는 팀에게 공공체육시설 무료사용,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료 일부 지원, 주요관광시설 이용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에 걸맞게 2017 동계시즌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16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50개팀 6만여 명의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를 세우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동계전지훈련 유치단을 구성했다. 전지훈련 유치활동 전개, 전지훈련팀 수용 준비 등 6개 분야에 걸쳐 꼼꼼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새롭게 제작한 전지훈련 안내책자와 군수서한문을 지난 10월 전국의 실업팀, 학교팀 등 1200여개 스포츠단체에게 발송했다. 또한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구장, 체육관, 테니스장 등 훈련장을 정비하고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 2면을 확대조성하고 있다.
부곡온천에 숙박하는 훈련팀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연계해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을 유도하고, 시설 사용료 면제와 체육시설 야간 개방, 체력단련실 무상사용, 훈련팀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홍·정규균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시는 동계전지훈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동계전지훈련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동부가 구성돼 있는 전국 2000여개 학교와 프로·실업팀에 홍보물을 발송했다. 또한 지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종목별 가맹단체를 통한 유치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전지훈련을 오는 팀에게 공공체육시설 무료사용,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료 일부 지원, 주요관광시설 이용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6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50개팀 6만여 명의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를 세우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동계전지훈련 유치단을 구성했다. 전지훈련 유치활동 전개, 전지훈련팀 수용 준비 등 6개 분야에 걸쳐 꼼꼼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새롭게 제작한 전지훈련 안내책자와 군수서한문을 지난 10월 전국의 실업팀, 학교팀 등 1200여개 스포츠단체에게 발송했다. 또한 전지훈련팀의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구장, 체육관, 테니스장 등 훈련장을 정비하고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 2면을 확대조성하고 있다.
부곡온천에 숙박하는 훈련팀은 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연계해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을 유도하고, 시설 사용료 면제와 체육시설 야간 개방, 체력단련실 무상사용, 훈련팀간 친선경기 개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홍·정규균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