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에는 강릉 박청효
창원시청 최권수와 김해시청 김제환이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최우수선수(MVP)에는 강릉시청 골키퍼 박청효가 영예를 안았다.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박청효가 MVP에 이름을 올렸다.
박청효는 올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저실점(실점률 0.68)으로 금자탑을 쌓았다.
내셔널리그는 “박청효는 강릉시청의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라며 “통합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최우수선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차지했다.
베스트 11에는 박청효를 비롯 공격수 곽철호(대전 코레일), 최용우(경주한수원), 미드필더 최권수(창원시청), 김제환(김해시청), 양동협(강릉시청), 김정주(현대미포조선), 수비수 이현창(천안시청), 박한수(현대미포조선), 김찬영(강릉시청), 김규태(경주한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지도자 감독상은 김창겸 감독, 코치상은 김종영 코치(이상 현대미포조선)가 차지했고, 10일 세상을 떠난 창원시청 故 박말봉 감독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최우수심판상엔 김덕철(주심), 설귀선(부심) 심판이 뽑혔다.
득점왕엔 대전 코레일 곽철호(26경기 출전, 16득점), 도움왕엔 강릉시청 양동협(23경기 출전, 7도움)이 올랐다. 페어플레이 구단상은 강릉시청, 우수구단상은 천안시청이 받았다.
베스트 11과 MVP는 각 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박청효가 MVP에 이름을 올렸다.
박청효는 올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저실점(실점률 0.68)으로 금자탑을 쌓았다.
내셔널리그는 “박청효는 강릉시청의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라며 “통합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최우수선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통합 우승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차지했다.
베스트 11에는 박청효를 비롯 공격수 곽철호(대전 코레일), 최용우(경주한수원), 미드필더 최권수(창원시청), 김제환(김해시청), 양동협(강릉시청), 김정주(현대미포조선), 수비수 이현창(천안시청), 박한수(현대미포조선), 김찬영(강릉시청), 김규태(경주한수원)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심판상엔 김덕철(주심), 설귀선(부심) 심판이 뽑혔다.
득점왕엔 대전 코레일 곽철호(26경기 출전, 16득점), 도움왕엔 강릉시청 양동협(23경기 출전, 7도움)이 올랐다. 페어플레이 구단상은 강릉시청, 우수구단상은 천안시청이 받았다.
베스트 11과 MVP는 각 구단 감독과 코치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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