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17년 명예의 전당 후보자 34명을 공개했다. 기존 15명에 새롭게 19명의 선수가 가세했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게레로, 라미레스, 로드리게스 등 3명이다.
특히 게레로는 당장 첫해 헌액을 바라볼 정도로 현역 시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1996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데뷔한 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치며 16시즌 통산 타율 0.318, 출루율 0.379, 장타율 0.553에 449홈런 1496타점을 기록했다.
게레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 헌액을 노리고 있다.
라미레스와 로드리게스 또한 기록만 따지면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바라볼 수 있다.
라미레스는 19시즌 통산 타율 0.312에 555홈런 1천831타점으로 헌액의 비공식 기준인 500홈런을 넘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꼽혔던 로드리게스 또한 21시즌 통산 타율 0.296, 출루율 0.334, 장타율 0.464에 311홈런 1332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라미레스와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 복용 의혹 탓에 헌액 여부를 낙관하기 어렵다.
이번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19일 공개된다. 10년 이상 메이저리그를 취재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해야 헌액이 결정된다.
연합뉴스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게레로, 라미레스, 로드리게스 등 3명이다.
특히 게레로는 당장 첫해 헌액을 바라볼 정도로 현역 시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1996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데뷔한 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치며 16시즌 통산 타율 0.318, 출루율 0.379, 장타율 0.553에 449홈런 1496타점을 기록했다.
게레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 헌액을 노리고 있다.
라미레스와 로드리게스 또한 기록만 따지면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바라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꼽혔던 로드리게스 또한 21시즌 통산 타율 0.296, 출루율 0.334, 장타율 0.464에 311홈런 1332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라미레스와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 복용 의혹 탓에 헌액 여부를 낙관하기 어렵다.
이번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19일 공개된다. 10년 이상 메이저리그를 취재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75% 이상 득표해야 헌액이 결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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