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현, FA컵 결승 2차전 출전 정지 징계
서울 유현, FA컵 결승 2차전 출전 정지 징계
  • 연합뉴스
  • 승인 2016.1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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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서 상대 선수 가격, 비디오 분석 결과 드러나
FC서울 주전 골키퍼 유현이 수원 삼성과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 2차전에 나올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열어 FA컵 결승 1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한 유현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현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유현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서울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34분 수원 삼성 염기훈의 코너킥을 펀칭으로 쳐냈다.

이어 자신의 앞에서 몸싸움하던 수원 이종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유현은 경기 당시에는 심판의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나 사후 비디오 분석 결과 가격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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