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행사 예산삭감 이유 밝혀야”
진주반려동물 애호가연대가 26일 오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 예산을 전액 삭감한 진주시의회를 찾아 항의했다.
이날 이들 회원 50여 명은 시의회 의장실 앞에서 반려동물 예산 삭감과 관련해 “반려동물 행사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원칙 없고 목적도 없는 시의원의 갑질로 여겨진다”며 시위를 펼쳤다.
이어 “지난 2013년 전국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는 지역민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간에는 소통의 장이다”며 “최근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삭감한 당위성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예산 삭감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예산은 이것이 전부이다”며 “예산 삭감으로 행사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른 책임은 예산 삭감에 찬성했던 시의원 모두가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지난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 예산 전액(1000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진주시 내년 당초예산 수정안을 통과 시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6일 오후 진주반려동물 애호가연대가 진주시의회 의장실 앞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 예산 삭감과 관련, 항의방문하고 있다.
이날 이들 회원 50여 명은 시의회 의장실 앞에서 반려동물 예산 삭감과 관련해 “반려동물 행사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원칙 없고 목적도 없는 시의원의 갑질로 여겨진다”며 시위를 펼쳤다.
이어 “지난 2013년 전국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는 지역민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간에는 소통의 장이다”며 “최근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을 삭감한 당위성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예산 삭감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예산은 이것이 전부이다”며 “예산 삭감으로 행사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른 책임은 예산 삭감에 찬성했던 시의원 모두가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지난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 예산 전액(1000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진주시 내년 당초예산 수정안을 통과 시켰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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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명쾌한 처리에 경의를 표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