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촉구
박 교육감,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촉구
  • 강민중
  • 승인 2016.12.27 0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지 않고 시행을 1년 유예한데 대해 “국정 역사교과서는 올바른 교과서가 아니다”며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와 국정화 정책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박 교육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학년도에 연구학교를 지정·운영하겠다는 것은 교육부의 책임을 학교현장으로 전가시키는 꼼수에 불과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8학년도에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선택 사용하도록 한 것은 교육현장의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비민주적, 반교육적, 시대착오적인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와 국정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