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우종천)와 진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광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나눔실천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먼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진주시 좋은 세상과 협력사업으로 금산면 등 취약계층 6가구에 3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화장실, 정화조, 도배, 장판, 지붕개량 등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진주 보호관찰소와 연계,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402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사고·질병 농가에는 영농도우미 지원, 고령·취약 가구에는 가사도우미를 각각 지원했다.
이어 조합원 자녀 및 독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꾸준혀 펼쳐오고 있다.
우종천 진주시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 드리는 것이 농협다운 농협이라고 생각한다” 며 “내년에도 더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