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리창근의 시조집 ‘사모곡’이 출간됐다.
리창근 시조시인은 그동안 동시집과 시집, 시조집 등 10여 권의 저서를 내놓았다. 이번 시조집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출판됐다.
시조집 ‘사모곡’은 여는 시를 시작으로 닫는 시까지 총 70여 편의 시를 담았으며 어머니를 사모하는 작품만으로 구성했다. 시조집 표지에도 송강 정철 ‘훈민가’를 인용해 절절한 감정을 전한다. ‘어버이 살아신 제 섬길 일란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이 뿐인가 하노라// (중략)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is shall pass away.”/ 저민 마음 통곡의 사후약방문’.
한편 리창근 시조시인은 제17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시조집 ‘이순신 장군의 칼’ 등이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리창근 시조시인은 그동안 동시집과 시집, 시조집 등 10여 권의 저서를 내놓았다. 이번 시조집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출판됐다.
시조집 ‘사모곡’은 여는 시를 시작으로 닫는 시까지 총 70여 편의 시를 담았으며 어머니를 사모하는 작품만으로 구성했다. 시조집 표지에도 송강 정철 ‘훈민가’를 인용해 절절한 감정을 전한다. ‘어버이 살아신 제 섬길 일란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이 뿐인가 하노라// (중략)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is shall pass away.”/ 저민 마음 통곡의 사후약방문’.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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