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편백나무 숲 1020ha에 21개소
앞으로 5년간 ‘경남 미래 50년 명품숲’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변화하고 있는 조림사업 지원정책에 대비해 공유림에 명품숲을 추진하는 ‘미래 50년 명품숲 세부계획 보고회’를 24일 도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 명품숲 세부계획에 따르면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림 1020ha에 편백나무 등 17개 수종을 식재해 21개의 명품숲을 조성한다.
함양과 거창 경계지역 수망령 주변에 위치한 도 유림 내에 자작나무 단지를 3개년에 걸쳐 50ha를 조성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용추자연휴양림,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연계해 ‘머물고 싶은 자작나무숲’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존 45km의 임도와 123km의 등산로를 연결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월아산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센터과 연계한 ‘건강 100세 힐링숲’을 조성하게 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편백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은행나무 등 3가지 주제로 숲을 조성한다.
통영시는 미수동 일원에 이미 조성된 편백, 삼나무 조림성공지와 연계한 ‘미륵산 힐링 편백숲’ 15ha를 조성하며 숲길 도서관도 함께 조성해 숲을 찾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거제시는 생명파 시인으로 유명한 유치환시인을 기리는 둔덕면 방하리 일원 청마공원 주변으로 ‘동백 명품숲’을 조성하며 테마파크 주변 탐방로에는 동백나무와 함께 수국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변화하고 있는 조림사업 지원정책에 대비해 공유림에 명품숲을 추진하는 ‘미래 50년 명품숲 세부계획 보고회’를 24일 도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의 명품숲 세부계획에 따르면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림 1020ha에 편백나무 등 17개 수종을 식재해 21개의 명품숲을 조성한다.
함양과 거창 경계지역 수망령 주변에 위치한 도 유림 내에 자작나무 단지를 3개년에 걸쳐 50ha를 조성하고,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용추자연휴양림, 금원산생태수목원과 연계해 ‘머물고 싶은 자작나무숲’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존 45km의 임도와 123km의 등산로를 연결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미수동 일원에 이미 조성된 편백, 삼나무 조림성공지와 연계한 ‘미륵산 힐링 편백숲’ 15ha를 조성하며 숲길 도서관도 함께 조성해 숲을 찾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거제시는 생명파 시인으로 유명한 유치환시인을 기리는 둔덕면 방하리 일원 청마공원 주변으로 ‘동백 명품숲’을 조성하며 테마파크 주변 탐방로에는 동백나무와 함께 수국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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