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경상대·경남과기대 13강좌 개설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은 하동군과 지역대학간 연계체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시설이 없는 군민을 위한 자격과정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2개 대학과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의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는 △약용식물자원활용지도사 △내 손으로 생태황토 흙집짓기 △아름다운 펜드로잉 △양탕국 브루잉 바리스타 2급 △초급생활영어 △공필화 및 현대민화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경남과학기술대는 △스피치지도사 △우리 몸을 깨우는 요리교실 △타로상담기초 △디지털 사진교실 △실전풍수지리 △쉽게 배우는 홈패션 △하모니카 교실 등 7개 과정을 개설한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40∼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말까지 경상대(772-0772), 경남과기대(751-3529)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평생학습부서(880-2184)에 문의하거나 하동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educity.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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