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장학재단, 새해에도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하동장학재단, 새해에도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 최두열
  • 승인 2017.0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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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산림조합장(우측 두번째)이 윤상기 군수(좌측 두번째)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새해에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04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기금을 내온 하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월에도 300만 원을 보태 지금까지 1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하동광고사를 운영하는 정철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 원을 내놨다.

2003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부터 고향 후배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거제하동향우회는 지난 연말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1400만 원의 후학사랑기금을 출연했으며, 김해하동향우회도 200만 원을 전해왔다.

경상대하동향우회도 후학들의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전해와 2012년 이후 560만 원에 이르렀으며, 부산하동향우기업인협회도 지역발전과 우수 인재육성에 쓰이길 바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악양면에서 사회적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을 운영하는 오천호 대표는 지난해 5월 500만 원에 이어 지난 연말 500만 원을 추가 기탁해 지금까지 모두 1500만원의 인재육성 기금을 출연했다.

장학재단이사인 문수환 ㈜세진건설 대표도 500만 원을 기탁해 2006년 이후 지금까지 2500만 원을 출연했으며, 하동청소년수련관은 ‘제6회 청소년동아리 한마음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마당 판매수익금 15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악양면 김기명 씨는 ‘제36회 농어촌청소년 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후학 양성기금으로 내놨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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