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署,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감사장 전달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유수피아씨

합천경찰서는(서장 배진환)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유수피아(사진 왼쪽)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수피아 씨는 지난 1월 24일 새벽4시 30분께 합천읍 남정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집중 관제하던 중 서로 몸싸움하는 것을 보고 곧 바로 경찰에 연락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미연에 예방했다.

배진환 서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세심한 관찰력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청소년들이 자칫 큰 실수를 할 뻔한 것을 미연에 예방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총446대의 CCTV를 한 곳에 모아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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