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농업경영인회(회장 김석윤)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6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0만 원이 전달했다.
남면농업경영인회는 올해는 물론 매년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가정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마련된 장학금은 장학금위원회가 구성된 이듬해인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7명씩 총 50명에게 1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면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금으로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