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경남 8개기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경남지역 8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공감사업에 응모한 59개 공연 기관·47개 전시 기관 가운데 공연 51개 기관·51개 프로그램, 전시 41개 기관·43개 기획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경남지역 선정 기관은 △공연분야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경남문화예술회관, (재)김해문화의전당,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 함안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분야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재)김해문화의전당, (재)밀양문화재단, 창녕문화예술회관,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단, 함안군문화체육시설사업소, 함양문화예술회관 등이다. 도내 기관은 올해 총사업비 2억 9200만원을 확보해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에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거제시문화예술회관은 ‘블루거제페스티벌’과 ‘거제바다미술제’에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GASC 애두름 페스티벌’,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전’, ‘GASC Blue BAND’ 등을 올해 운영, 사업비 4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됐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2017 출향작가와의 만남전’으로 1500만 원, 함양문화예술회관은 프로젝트 ‘문화야 놀자’와 ‘가죽공예품전’을 운영, 3800만 원을 각각 지원 받는다.

통영음악재단은 TIMF앙상블 마스터 시리즈 오페라 ‘화이트 로즈’,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공연, ‘윤이상 탄생 100주년, 섬마을 선생님의 귀향’ 오르골 전 등에 5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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