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협력업체와 아름다운 동행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협력업체와 아름다운 동행
  • 이은수
  • 승인 2017.02.12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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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납기 한 달 이내 현금 결제 원칙 고수
▲ 하충식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이 23년간 협력업체와 동고동락을 지속해 화제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최근 병원인근 음식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23년’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15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마음병원은 “협력업체가 번성해야 병원이 잘된다.”는 하충식 이사장의 지론에 따라 매년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반성장으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20여 명의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우수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패와 3박 5일 해외여행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3년 동안 납기 한 달 이내 현금 결제 원칙을 지키고 업체 간 가교 역할과 교류 확대 등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갑과 을의 관계를 지양하고 동반자적 상생을 이끈 결과, 제약, 의료기기, 물류, 지역 소매점 등 대기업부터 지역 소상공인까지 15개 업체가 23년 동안 상생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인 업체는 60여 곳에 달한다.

하충식 이사장은 “개원 후 23년 동안 함께해온 업체들과 동반자적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생각한다”며 1994년 개원 후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건립 추진과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한 것은 협력업체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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