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정희) 탁구부 박규현(사진·12) 선수가 18일과 19일 일산 MBC 드림센터 특별 세트장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 왕중왕전 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초등랭킹 1위인 박규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레전드 오상은 선수 2세’인 오준성 선수와 격돌했다. 이날 국내 초등부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결승전은 탁구공 2개가 깨지는 격전 속에 박 선수가 첫 세트 이후 침착한 경기운영을 주도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규현은 “낯선 환경에서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왕중왕을 가리는 경기여서 긴장됐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남자 초등랭킹 1위인 박규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레전드 오상은 선수 2세’인 오준성 선수와 격돌했다. 이날 국내 초등부를 대표하는 두 선수의 결승전은 탁구공 2개가 깨지는 격전 속에 박 선수가 첫 세트 이후 침착한 경기운영을 주도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규현은 “낯선 환경에서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왕중왕을 가리는 경기여서 긴장됐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안정을 찾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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