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선농산물 400만달러 수출길 열어
진주 신선농산물 400만달러 수출길 열어
  • 박철홍
  • 승인 2017.03.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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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장개척단, 美·캐나다서 협약 체결
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농산물 특판행사를 열어 신선농산물 400만달러(45억여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수출농협 및 수출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진주시 해외시장 개척단은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단감, 멜론, 배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한남체인사와 17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H-MART를 운영하는 서울트레이딩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금곡농협수출단지 새송이버섯 40만달러, 대곡농협수출단지 파프리카 30만달러, 중부농협수출단지 멜론 30만달러, 수곡농협수출단지 딸기 80만달러, 남부농협수출단지 단감 50만달러 등 총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캐나다를 방문한 이 시장 일행은 첫 일정으로 지난달 24일 버나비 시청을 찾아 컴럼비아 주의회(BC주) 라즈 코핸 부의장, 브루스 롤스톤 국제통상위 위원장, 신재경 의원, 칼렌디오 버나비 시장 대행 등을 만나 진주시 신선농산물이 캐나다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애버츠포드시에 소재한 캐스케이드 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Cascade Aerospace) 케빈 렘케 부사장을 만나 항공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요청했다. 케빈 럼캔 부사장은 항공국가산단에 관심을 보이며 사모펀드그룹(IMP그룹) 차원에서 투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진주시 명예시민인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과 김 건 총영사와 조찬 회동을 갖고 진주시의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또 진주 출신으로 캐나다 밴쿠버에 소재하고 있는 코빅 인터네셔널 트래딩(농식품 수입전문) 대표이자 월드옥타 7통상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오용씨를 밴쿠버 진주시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시 해외시장 개척단은 미국 LA시와 캐나다 밴쿠버시에서 신선농산물 400만 달러(45억 여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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