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연골재생 ‘카티필’ 중남미 특허등록
세원셀론텍, 연골재생 ‘카티필’ 중남미 특허등록
  • 황용인
  • 승인 2017.03.02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연골조직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의 제조기술에 대해 멕시코와 칠레 등 중남미 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명칭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은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재 국제 원료의약품)과 피브린(Fibrin, 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하여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연골조직을 수복하기 위한 조성물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기술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품질의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카티필’의 제품화를 완성했다.

기존 치료방법의 단점(고가의 치료비 및 절개로 인한 수술부담 등)을 해소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카티필’ 이용 연골치료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4년 1월 신의료기술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3월(MFDS 의료기기 시판허가 획득)국내 상용화에 성공한 ‘카티필’은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을 비롯한 해외 16개국에 이미 진출했다.

서동삼 RMS본부 상무는 “카티필 제조 기술의 중남미 특허는 해당 국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가족제대혈은행 베이비셀이 최근 인도에서 상표등록(상표명 BABYCELL)을 마쳤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세원셀론텍이 연골조직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에 대한 제조기술을 멕시코와 칠레 등 2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