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명령을 본격 시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과수원 전지목 정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신해 남거창농협이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신청을 하면서 마련됐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일반국민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회봉사 집행 분야에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직접적 사회봉사 집행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안성준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 지원에 앞장서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