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품앗이 50여명 참석… 육아정보 공유
진주시는 지난 4일 은하수동산(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창희 시장과 육아사랑방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은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난감은행 내 육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이 장난감은행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올해 육아사랑방 활동계획을 청취하고, 장난감은행 발전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한 영유아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육아사랑방 모임은 장난감은행을 중심으로 우리누리, 튤립, 다독다독, 짝짜꿍 엄마놀이, 둥개둥개 등 8개의 육아품앗이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 동화놀이, 과학·체육놀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품앗이 활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교실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두 가정이 모이면 두가지의 노하우가, 열가정이 모이면 열가지의 노하우가 생긴다”며 “이 같은 소모임이 또래 엄마들의 육아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소통해 양육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연회비 2만원으로 3000여종에 이르는 장난감과 도서를 별도비용부담 없이 무제한 대여받을 수 있어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간담회는 장난감은행 내 육아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이 장난감은행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올해 육아사랑방 활동계획을 청취하고, 장난감은행 발전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한 영유아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육아사랑방 모임은 장난감은행을 중심으로 우리누리, 튤립, 다독다독, 짝짜꿍 엄마놀이, 둥개둥개 등 8개의 육아품앗이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 동화놀이, 과학·체육놀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품앗이 활동,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교실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두 가정이 모이면 두가지의 노하우가, 열가정이 모이면 열가지의 노하우가 생긴다”며 “이 같은 소모임이 또래 엄마들의 육아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 소통해 양육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연회비 2만원으로 3000여종에 이르는 장난감과 도서를 별도비용부담 없이 무제한 대여받을 수 있어 육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