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곡창지대인 김해평야를 두고 있는 김해시의 농업기술이 외국인에게 전수된다.
6일 김해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농업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되는 이 농업학교는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해인 올해는 네팔근로자를 상대로 일반농사, 토마토 재배, 농기계이론, 실습, 시설하우스 설치 및 재배관리를 가르치게 된다.
교육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와 외래강사를 초빙해 이뤄지며, 6개월의 과정동안 이론과 실습을 겸하게 된다.
수업시간은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감안해 매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김해이주민의집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성과 검토와 보완을 통해 우리농업기술이 해외진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3월 현재 1만8000여명이다.
박준언기자
6일 김해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농업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되는 이 농업학교는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해인 올해는 네팔근로자를 상대로 일반농사, 토마토 재배, 농기계이론, 실습, 시설하우스 설치 및 재배관리를 가르치게 된다.
교육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와 외래강사를 초빙해 이뤄지며, 6개월의 과정동안 이론과 실습을 겸하게 된다.
수업시간은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감안해 매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김해이주민의집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성과 검토와 보완을 통해 우리농업기술이 해외진출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3월 현재 1만8000여명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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