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출신 의원들 의정활동 활발히 펼쳐

‘정운찬 영입·김종인 연대’ 추진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이 대표발의한 ‘항공보안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승객의 협조 의무에 항공기내 폭행금지를 추가하고 위반시 5년 이하의 징역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 등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또 기장 등의 업무를 위계 등으로 방해한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서 소란행위와 술 또는 약물을 복용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는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징역 등이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폭언·소란 등으로 비행 운항을 방해하는 행위는 지난 2012년 30건, 2013년 46건, 2014년 66건, 2015년 57건, 2016년 상반기 32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앞서 박 의원은 기내에서 폭언·소란 등으로 비행 운항을 방해하는 경우 ‘징역 3년 이하 및 벌금 3,000만원 이하’로 규제를 강화하는 일부개정안을 작년 12월에 발의했다.

김한표,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기공식 참석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지난 2일 거제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기공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동·서간 연결도로 사업이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날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거제시의 남은 숙원사업들도 잘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는 거제시 상문동과 거제면 오수리를 잇는 총 연장 4.06km 왕복 4차선으로 일명 계룡산 터널 1.63km,접속도로 2.46km 규모로 건설되며, 올 상반기내에 터널 굴착공사와 접속도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주영, 아프리카 경제협력방안 세미나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창원 마산합포)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강명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 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당, 통일위원장 윤영석 임명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당내 상설위원회 위원장 25명을 임명했다. 통일위원장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측 간사인 윤영석 의원(양산갑)을 임명했고, 직능위원장은 4선의 김정훈 의원, 법률자문위원장과 국민공감전략위원장에 최교일 의원과 김성태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에는 4선의 조경태 의원이 임명됐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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