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중리공단, 차부품산업 전진기지로…”
김성준 “중리공단, 차부품산업 전진기지로…”
  • 김순철
  • 승인 2017.03.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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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본회의서 산업 고도화 절실 주장
창원 중리공단을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준(사진·창원9) 도의원은 7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은 타 시도에 비해 자동차 산업의 경제유발 효과가 높은 지역으로 차체, 새시, 의장 부품분야 기업이 집적되어 있지만 단순 임가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기술 및 산업 고도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됨으로써 경남의 자동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가 구축되어 경남의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면 중리공단은 경남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거점이 되어, 침체된 마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은 연관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바, 경남도에서는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지원 확대에도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성준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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