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호암초·중학교와 함안중·고등학교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안군청과 함안경찰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날 최둘숙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한 뒤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홍보와 계도활동에 앞장섰다.
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은 학교의 책무인 동시에 사회적인 책무다 ”면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함안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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