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63개 고교 10만7857명
2017학년도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의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9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경남도교육청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사회, 과학)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3개교 1학년 3만3461명, 2학년 3만7196명, 3학년 3만7200명 등 총 10만7857명이 응시를 희망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사회, 과학)외 한국사를 필수로 포함해 시험을 실시하며 수학 영역은 문과와 이과로 구분해 각각 수학 나형, 가형으로 실시된다.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이번 평가와 향후 수능모의평가나 수능에서도 영어 성적표에는 기존 원점수, 백분위, 표준점수 대신 등급만 표시되며, 원점수 기준 100점∼90점까지는 1등급, 이후 10점 단위로 등급이 정해진다.
한편 개인별 성적표는 24일 이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이 학년초 개인별 학업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문항유형과 체제를 경험해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사회, 과학)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3개교 1학년 3만3461명, 2학년 3만7196명, 3학년 3만7200명 등 총 10만7857명이 응시를 희망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사회, 과학)외 한국사를 필수로 포함해 시험을 실시하며 수학 영역은 문과와 이과로 구분해 각각 수학 나형, 가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개인별 성적표는 24일 이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이 학년초 개인별 학업정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문항유형과 체제를 경험해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