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7년째 지역 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에 참고서를 나누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청년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창원지역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81곳에 ‘두산 사랑나눔 참고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에 위치한 해피타임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두산중공업 이빈 CSR팀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모금사업팀장을 비롯해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양육시설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참고서는 29종, 5700여 권으로 창원과 서울의 복지시설 초·중학생 18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두산중공업 이빈 CSR팀장은 “지역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이 매 학기마다 이 참고서로 학업에 매진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맘껏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펀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매 학기마다 아동복지시설에 학습 참고서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참고서는 모두 4만 여 권에 달한다.
‘청년에너지 프로젝트’는 두산중공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서 아동에서 청년에 이르는 인재의 성장과정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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