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 동촌·배양마을에 이달 말부터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이들 마을은 지하수가 고갈돼 인근 안태호 물을 소독 처리해 부족한 생활용수를 보충했으나, 관로 노후로 인한 누수가 빈번히 발생돼 식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밀양시는 이 같은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상수도 관로 매설 공사를 착공, 이달 말 공사 준공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 가능하게 됐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이들 마을 75세대의 주민들의 식수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이들 마을은 지하수가 고갈돼 인근 안태호 물을 소독 처리해 부족한 생활용수를 보충했으나, 관로 노후로 인한 누수가 빈번히 발생돼 식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밀양시는 이 같은 고질적인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상수도 관로 매설 공사를 착공, 이달 말 공사 준공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 가능하게 됐다.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이들 마을 75세대의 주민들의 식수난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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