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외투 기업 간담회
마산자유무역지역, 외투 기업 간담회
  • 황용인
  • 승인 2017.03.15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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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류금렬, 이하 관리원)은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계획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회원사와 마산자유무역 지역 내 외국인투자기업, 창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올 상반기 중으로 표준공장 총 6개 동 연면적 12만㎡의 아파트형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잔여 공간인 약 4만 5000㎡에 대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성장동력이 뛰어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4만㎡는 입주 기업이 선정된바 있으며 3만 5000㎡의 2개 동에 대해서는 벤처·스마트·R&D 등 특수동으로 남겨 미래를 대비한다.

관리원 관계자는 “표준공장 입주는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각종 절차를 거쳐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에 대한 주요 인센티브는 관세유보와 저렴한 임대료(시장 임대료 1/7수준, ㎡당 월1$ 수준), 외투비율 등에 따른 각종 조세감면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준공장은 세계 1%이내의 모범적 투자유치지역(2010년 영국 FDI Magazine)인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약 1200억원을 투입하여 45년만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지난 14일 관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창원외국인투자기업 회원사와 역내 입주 외투기업, 창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계획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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