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만의 개편… 6월말 최종개편 예정
진주시가 15일 예정대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했다.
노선 개편 시행 첫날인 이날 진주시는 ‘시내버스 이용의 날’로 정하고 시내버스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창희 진주시장과 시 산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시내버스로 출근하며 노선개편 시작을 알렸다.
진주시는 출근시간대 진주시청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이용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1965년 운행 이후 처음”이라며 “오는 6월말까지 최종 개편을 통해 불편 사항을 최대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기존 100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해 89개 노선으로 간소화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필요한 혁신도시,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에 노선을 증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충무공동 혁신도시는 당초 4개 노선 90회 운행에서 17개 노선 256회 운행으로 △내동면은 8개 노선 85회 운행에서 9개 노선 106회 운행 △집현면은 5개 노선 29회 운행에서 6개 노선 37회 △진주역도 7개 노선 150회 운행에서 8개 노선 171회 운행으로 각각 증편됐다.
특히 인구 밀집지역인 판문·평거동과 대아중·고등학교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통학생 2개 노선이 신설되고, 혁신도시로 이전한 진양고등학교로 운행하는 노선도 4개 노선 90회 운행에서 12개 노선 208회로 늘렸다. 이와 함께 동·서부 외곽지역에서 최단거리로 도심을 연결하기 위해 진양호∼말티고개∼초전동∼금산면을 운행하는 1개 노선을 조정해 12회 운행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노선 개편 시행 첫날인 이날 진주시는 ‘시내버스 이용의 날’로 정하고 시내버스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창희 진주시장과 시 산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시내버스로 출근하며 노선개편 시작을 알렸다.
진주시는 출근시간대 진주시청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시내버스 이용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1965년 운행 이후 처음”이라며 “오는 6월말까지 최종 개편을 통해 불편 사항을 최대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기존 100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해 89개 노선으로 간소화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필요한 혁신도시,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에 노선을 증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지역인 판문·평거동과 대아중·고등학교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통학생 2개 노선이 신설되고, 혁신도시로 이전한 진양고등학교로 운행하는 노선도 4개 노선 90회 운행에서 12개 노선 208회로 늘렸다. 이와 함께 동·서부 외곽지역에서 최단거리로 도심을 연결하기 위해 진양호∼말티고개∼초전동∼금산면을 운행하는 1개 노선을 조정해 12회 운행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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