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군항제 편리한 셔틀버스 이용을∼
원양호(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기고] 군항제 편리한 셔틀버스 이용을∼
원양호(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 경남일보
  • 승인 2017.03.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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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창원시와 진해경찰서는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매년 제기되고 있는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지정 등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09:00~22:00까지로 연장했고 운행차량도 84대로 증차했으며 운행요일은 4월 1~2일, 4월 8~9일(토~일) 4일 간이다.

승용차량 주차는 창원시 성산구와 김해에서 안민터널을 이용하는 경우는 성주사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공단대로에, 남해고속도로와 마산 고성에서 장복터널을 이용하는 경우는 두산볼보로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두산볼보로 대로에, 부산과 웅동 등 동부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진해구청 앞에서 좌회전하여 장천 stx 전용부두에 주차(주차면 각 3200면 내외)하게 되며, 각 노선별 24대의 버스로 5~10분 간격으로 북원 로터리까지 운행하게 된다.

셔틀내부 순환버스는 12대로 북원 로터리 등 주요행사장 관광지 7개소에 정류장을 선정, 1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게 된다. 버스전용차로는 1일과 2일만 진해구청에서 3호 광장과 경화역을 경유해 북원로터리까지 3차로 중 끝 차선을 지정해 운용하게 된다.

진해는 다른 관광도시와 달리 남서쪽이 바다로 교통 흐름이 좋지 못하고 벚꽃의 개화가 절정인 첫 번째 주말에 관광객이 집중돼 차량 정체가 일어 날 수밖에 없는 지역적인 특성이 있으므로 혈세를 들여 1일 84대의 대형 관광버스를 임차해 셔틀버스와 전용 차로제를 운용하는 만큼 널리 홍보하고 다 함께 이용했으면 좋겠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걸어가면서 벚꽃의 향기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길이 남을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불편 없이 왔다 갔다는 소문이 나기를 기대해 본다.


원양호(진해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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