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지난 1월 출산장려담당을 신설한 이후 출산 장려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양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출산장려를 위한 특화 사업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예비 부모의 육아 사전 교육을 통해 가족 전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초보부모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기수별(총 3기) 7주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식, 아이들의 언어와 양육 방법, 아토피 예방, 이유식 실습, 분만과 모유수유, 모빌 만들기, 태교 요가 및 숲 체험 등으로 수업과 체험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시에서 시행되는 임산부 영양제 지급, 출산장려금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출산 장려시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남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초보부모 멘토 스쿨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저출산이 국가 위기에 버금가는 심각한 문제이니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양산시보건소(보건사업과 출산장려담당)를 방문하거나 전화(392-5116)로 접수 가능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출산장려를 위한 특화 사업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예비 부모의 육아 사전 교육을 통해 가족 전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초보부모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기수별(총 3기) 7주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식, 아이들의 언어와 양육 방법, 아토피 예방, 이유식 실습, 분만과 모유수유, 모빌 만들기, 태교 요가 및 숲 체험 등으로 수업과 체험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조남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초보부모 멘토 스쿨이 올해 처음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저출산이 국가 위기에 버금가는 심각한 문제이니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시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양산시보건소(보건사업과 출산장려담당)를 방문하거나 전화(392-5116)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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