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부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연구동의 경남도 서부청사 이전과 관련해 시민공청회 등을 거친 후 이전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주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6일 경남도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청사에 들어오는 감염병 연구동이 얼마나 위험한 물질을 다루는지, 안전시설은 어떻게 되는지, 생물안전 교육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진주시민에게 알리고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진주시는 노약자, 산모 등이 왕래하는 보건소 인근에 감염병 연구동을 설치해도 주거환경과 보건상 우려가 없음은 물론 진주시민이 납득할 말한 근거는 있는지 등을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의혹을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감영병 연구동의 서부청사 이전을 위해 서부청사 내 별관 실험동을 신축했고 현재 전문용역업체에 의뢰해 전문용역시설 검증에 들어 간 상태이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질병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친 후 7월께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현재 감영병 연구동은 창원 사림동 보건환경연구원 내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진주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6일 경남도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청사에 들어오는 감염병 연구동이 얼마나 위험한 물질을 다루는지, 안전시설은 어떻게 되는지, 생물안전 교육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진주시민에게 알리고 해당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진주시는 노약자, 산모 등이 왕래하는 보건소 인근에 감염병 연구동을 설치해도 주거환경과 보건상 우려가 없음은 물론 진주시민이 납득할 말한 근거는 있는지 등을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의혹을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감영병 연구동의 서부청사 이전을 위해 서부청사 내 별관 실험동을 신축했고 현재 전문용역업체에 의뢰해 전문용역시설 검증에 들어 간 상태이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질병관리본부의 심사를 거친 후 7월께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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