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항공기 등 전문양성 기관 내달 1일 개장
합천군에 경량항공기와 무인항공기 조종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합천항공스쿨이 문을 연다.
23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항공스쿨은 내달 1일 용주면 용지리 2만 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만 1272㎡)부지에서 개장한다.
총 사업비 20억 5500만원을 투입해 격납고와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췄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은 합천을 포함하해 전국적으로 2곳에 불과하다.
합천군은 합천항공스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에어랜드항공과 5년 동안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합천항공스쿨은 조종 관련 교육으로는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항공기 교육,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교육, 군 조종 장학생 사전훈련과정이 있다.
또 비행동호회를 대상으로 기종 전환 교육, 기량 항상 및 유지비행 과정, 조종교육증명(비행교관면허) 및 보수교육 과정도 개설한다.
청소년 육성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 비행 조종 및 관제 체험, 창작모형항공기 제작, 열기구 만들기, 글라이더 대회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행기초이론 및 항공진로직업 강의를 구성한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을 반영해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열고 항공기 비상탈출 행동요령과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개인 구명용품 사용법도 가르친다.
김영만 합천군 경제교통과장은 “항공스쿨 개장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인구의 증가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23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항공스쿨은 내달 1일 용주면 용지리 2만 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만 1272㎡)부지에서 개장한다.
총 사업비 20억 5500만원을 투입해 격납고와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을 갖췄다.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은 합천을 포함하해 전국적으로 2곳에 불과하다.
합천군은 합천항공스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에어랜드항공과 5년 동안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합천항공스쿨은 조종 관련 교육으로는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항공기 교육,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 교육, 군 조종 장학생 사전훈련과정이 있다.
청소년 육성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 비행 조종 및 관제 체험, 창작모형항공기 제작, 열기구 만들기, 글라이더 대회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행기초이론 및 항공진로직업 강의를 구성한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상황을 반영해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열고 항공기 비상탈출 행동요령과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개인 구명용품 사용법도 가르친다.
김영만 합천군 경제교통과장은 “항공스쿨 개장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인구의 증가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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