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삼성패스 생체인증’ 도입
BNK경남은행, ‘삼성패스 생체인증’ 도입
  • 황용인
  • 승인 2017.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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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출시한 투유뱅크 앱에 ‘삼성패스 생체인’증을 도입해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섰다.투유뱅크 앱 이용 고객들은 기존 계좌번호 입력, 보안매체 인증,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등 3단계에서 계좌번호 입력 생체인증 등의 2단계로 축소된 서비를 받을 수 있다.


BNK경남은행이 복잡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입력 과정을 생략하고 홍채·지문 인증 만으로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가능토록 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출시한 투유뱅크 앱(App)에 ‘삼성패스(Samsung Pass) 생체인증’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패스 생체인증은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식 국제표준) 기반의 온라인인증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제조한 스마트폰에 지원된다.

삼성패스 생체인증 도입에 따라 투유뱅크 앱 이용 고객들은 홍채 또는 지문 인증을 받으면 기존 인증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체도 △계좌비밀번호 입력 △보안매체 인증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등 기존 3단계에서 △계좌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증의 2단계로 축소된 모바일뱅킹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투유뱅크 앱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 도입으로 복잡한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삼성패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엘지와 애플 스마트폰 이용자에게도 생체인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유뱅크 앱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는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2종의 스마트폰에서 홍채와 지문으로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OS가 설치된 갤럭시 S7ㆍ갤럭시 S6ㆍ갤럭시노트 5 등 3종의 스마트폰에서 지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투유뱅크 앱 로그인 후 인증센터 메뉴에서 생체인증센터를 선택한 뒤 안내화면에 따라 홍채와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 앱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 도입에 따라 가입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엔젤K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눈 깜짝하면 송금 이벤트’를 2개월간 진행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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