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남中企 체감경기 소폭 하락 예상
5월 경남中企 체감경기 소폭 하락 예상
  • 이은수
  • 승인 2017.04.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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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정영용)가 223개 경남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 5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대외 불확실성(중국 사드보복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2.2로 전월대비 1.4p하락.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2p 하락한 90.5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93.1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생산(96.6→91.9), 내수판매(96.9→93.3), 영업이익(93.2→90.6), 자금사정(91.2→87.7), 원자재조달(98.1→96.1)에서 하락했으며, 수출(93.6→101.1), 생산설비(100.8→101.9), 제품재고(99.2→102.3), 고용수준(97.8→99.3)에서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100.0→125.0),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116.7→133.3)등 8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100.0→66.7), 금속가공제품(86.4→68.2)등 10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고, ‘섬유제품’, ‘가죽가방 및 신발’등 4개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0.7→92.9),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0.0→95.0)등 3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125.0→87.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08.3→91.7)등 7개 업종은 하락,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4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9.0로 전월대비 3.5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6.1p 상승하였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89.1을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7.2p 상승한 88.8로 나타났다. 4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0.1%), ’인건비 상승‘(29.6%), ’업체간 과당경쟁‘(24.2%)순으로 응답했다.

3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1.9%을 기록했으며, 평균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49.6%로 나타났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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