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합천 사골뚝배기’ 박민선(22)씨가 SBS ‘판타스틱듀오 2’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합천 사골뚝배기’ 박민선 씨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 2’에서 90년대 꽃미남 가수 이재훈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 최종 파이널 투표 결과 단 7표 차이로 최종 우승했다.
이재훈·박민선 듀오는 파이널 곡으로 새로운 감성으로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불러 주변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7:1의 경쟁을 뚫고 가수 이재훈의 3:1 도전자로 뽑혔으며 3:1의 대결에서 쿨의 ‘애상’을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신나게 불러 최후의 1인으로 지목됐다.
인기그룹 쿨의 가수 이재훈은 “파이널 곡이 ‘슬퍼지려 하기 전에’라서 호소력이 있는 분이 필요했다.”며 박민선 씨를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가수 이재훈씨는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정말 긴장이 되고 떨리고 벅찼다”고 말했다. 또 박민선 씨를 꽉 안아주며 “정말 잘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후 박민선씨도 “정말 기쁘다. 더 큰 가수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을 한 박민선 씨는 합천읍에서 3·3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극·김현숙 부부의 둘째 딸로,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후 꾸준히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고향에 들러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상냥한 미소로 서빙을 하는 등 ‘이름난 효녀’로 알려져 있다.
김상홍기자
‘합천 사골뚝배기’ 박민선 씨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 2’에서 90년대 꽃미남 가수 이재훈과 환상의 호흡을 맞춰 최종 파이널 투표 결과 단 7표 차이로 최종 우승했다.
이재훈·박민선 듀오는 파이널 곡으로 새로운 감성으로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불러 주변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7:1의 경쟁을 뚫고 가수 이재훈의 3:1 도전자로 뽑혔으며 3:1의 대결에서 쿨의 ‘애상’을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신나게 불러 최후의 1인으로 지목됐다.
인기그룹 쿨의 가수 이재훈은 “파이널 곡이 ‘슬퍼지려 하기 전에’라서 호소력이 있는 분이 필요했다.”며 박민선 씨를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공연 후 박민선씨도 “정말 기쁘다. 더 큰 가수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을 한 박민선 씨는 합천읍에서 3·3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극·김현숙 부부의 둘째 딸로,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후 꾸준히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고향에 들러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상냥한 미소로 서빙을 하는 등 ‘이름난 효녀’로 알려져 있다.
김상홍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