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임란창의기념사업회(회장 류원춘)는 10일 합천군 대병면 창의사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창의장 후손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례는 초헌관에 류원춘 회장, 아헌관에 차판암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종헌관에 이장렬 합천향교 전교가 맡아 거행되었다.
추모제향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창의장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행사로 래암 정인홍 선생 등 창의장 112분에 대한 애국혼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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