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노주현-전혜영 2인전
사천서 노주현-전혜영 2인전
  • 김귀현
  • 승인 2017.05.10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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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동행전시 ‘살며 사랑하며’
서양화가 노주현과 전혜영의 2인전이 미스티 브리즈커피 사천점에서 열린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천시 미스티 브리즈커피 사천점(사천시 구미3길 54)에서 부부 전시 ‘살며 사랑하며’를 연다.

부부화가인 노주현 진주미협 지부장와 전 작가의 네 번째 합동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이들이 함께 살아온 30년 간의 시간을 담았다. 전혜영 작가는 유화를, 노주현 작가는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노 작가가 대학 시절부터 그려온 수채화와 유화 여 점, 전 작가의 유화 여 점을 선보인다.

노주현 작가는 “서로 추구하는 그림 세계는 다르지만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 서로 쉼없이 해왔던 작업들을 한 곳에 모았다”며 “항상 같이 살아가지만 작업만큼은 서로 다른 세계를 추구해 왔다. 그 속에서 우리를 찾는 인생의 여정이 작업마다 담겼다. 이에 잠시 시간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전혜영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진주미술협회원이며 경상남도 초대작가다. 개인전 9회, 경남국제아트페어 등 다수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다. 노주현 진주미협 지부장은 다양한 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는 한편 남가람설치미술제 대회장, 진주 서양화 작가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전혜영 作 ‘나빌레라~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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