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들의 미술그룹 전시회인 ‘직전(直展)’이 1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38회째 문을 연다.
그룹 직은 지난 1975년 대구에서 비구상 작가를 중심으로 창립됐다. 이때 주로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1세대들이 모였다.
38회 차를 맞은 직전에는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작가 30여 명이 모여 있다. 소속 작가들의 활동지역은 진주·창원 등이다
정기전에는 박건우, 정진혜, 최종헌, 이홍규, 정인화, 안충남, 박광웅, 구대희 등 작가 21명이 작업을 각각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소품전도 진행된다.
이태수 직 회장은 “인생 또한 예술처럼 살아가고픈 화가들이 모여서 따뜻한 봄날에 전시회를 여니 많은 분들이 기운생동 하고 가시길 빈다”며 “더불어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는 분들이 회원으로 들어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12일 오후 6시 열린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그룹 직은 지난 1975년 대구에서 비구상 작가를 중심으로 창립됐다. 이때 주로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1세대들이 모였다.
38회 차를 맞은 직전에는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작가 30여 명이 모여 있다. 소속 작가들의 활동지역은 진주·창원 등이다
정기전에는 박건우, 정진혜, 최종헌, 이홍규, 정인화, 안충남, 박광웅, 구대희 등 작가 21명이 작업을 각각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소품전도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12일 오후 6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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