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자원봉사회(회장 박혜란)는 지난 15일 충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인근 주민 500여 명에게 2017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12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색소폰 연주와 노래봉사 등의 공연과 함께 사랑 담긴 점심을 대접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배식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 모두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통영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LH후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각 지역 자원봉사회가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순회하며 사랑 담긴 밥 한 끼를 대접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통영시는 2015년부터 매년 2~3차례 지역 단위봉사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사진설명: 시랑의 밥차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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