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은 17일 진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후학 양성을 위해 학생 34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700만 원의 필봉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수학여행 경비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16명에게 총 300만 원의 수학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한마음창원병원과 필봉장학회는 지난 2011년 진주고에 2000만 원의 장학금 지원하며 10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7년째 총 1억 4000 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충식 이사장은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학업에 집중해 지역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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