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지부장 이창식)과 진주남부농협(조합장 정광호), 고주모 진주시연합회(회장 김옥순)는 14일 정촌면에서 오디를 재배하는 강 모씨가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협임직원과 고주모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한 6월을 ‘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협임직원들의 가뭄피해 극복운동의 일환으로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주모 진주시연합회와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창식 지부장은 “농번기를 맞아 관내 농작물 수확농가의 어려움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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