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철호)에서 학습클리닉을 다니는 꿈드림 청소년들이 지난 4월 8일에 열린 2017년 중ㆍ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제1회 시험에 응시한 8명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8월 21일 개소하여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19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금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마트 교실, 학습클리닉 시험전략, 검정고시 집중반 등을 개설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응시인원 전원합격이란 반가운 소식으로 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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