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장혜진이 양궁월드컵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혜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 승점 7-1로 압도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앞서 진행된 리커브 혼성팀에 임동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장혜진은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꺾고 금메달 하나을 얻어내 대회 2관왕이 됐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앞서 끝난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최미선(광주여대), 기보배(광주시청)와 함께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대만에 3-5로 패해 대회 3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장혜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탄야팅을 세트 승점 7-1로 압도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앞서 진행된 리커브 혼성팀에 임동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장혜진은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꺾고 금메달 하나을 얻어내 대회 2관왕이 됐다.
김영훈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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